Aujourd'hui, 프랑스어를 다시 준비하는...
참 감회가 새로운 요즘이다.
프랑스 알파벳도 무르고 시작한 프랑스어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프랑스어를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려움 없이 해야 하니까 무턱대고 덤벼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에도 여전히 기초과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데도 쉬고 시작하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더는 늦출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나의 버킷리스트 1호로 정하고 성취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아무도 하라고 등 떠밀지 않았는데
스스로 자꾸 등을 밀고 있다. 하라고, 성취하라고.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더위에 지칠 여름이고 나이인데 여름을 프랑스어로 수를 놓고 있다.
프랑스어 아카데미, 프랑스인 선생님, 한국어를 모르는 선생님과 프랑스어를 모르는 학생.
참 답답한 사이인데도 처음부터 소통이 매끄럽다. 바디 랭귀지가 통한 것이었다.
선생님의 교수법이 훌륭했을 수도 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프랑스어 입문은 순조로웠다.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복습 챌린저를 통해 다시 다지는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다.
내 돈 내고 들은 수업이지만 작은 수고와 정성들이 모여서 다른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좋은 보탬이 된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맞는 말 같다. 이제 반은 이뤘으니 나머지 반을 찾아 달려보자!!!
나의 성취가 누군가에게 동기가 되고 성취가 되길 바란다.
프랑스어 A1 20일 복습챌린저를 하는 이유도 나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다시 프랑스어 내용을 다지는 시간이다.
지금 7일 차를 하면서 새롭게 어설픈 나의 프랑스어를 정착시켜가고 있다.
여전히 서툴고 어떻게 써야 할지 잊어버리고 또 찾고,
이런 일상이 지칠 만도 하고 화도 날 만한데 그런데 매일 계속하고 있다.
나와의 약속을 위해, 나의 성취를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7일 차 - <1주 차 종합 점검 – 자기소개 문장 만들기>
프랑스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해보는 표현이 자기소개이다.
“나는 한국 사람이고,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있어”라는
단순한 문장 안에 그동안 배운 단어들과 기본적인 문법이 들어가 있다.
오늘 7일 차 챌린지는 지난 1주 차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 문장을
만들어보고,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며 전체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자기소개에 필요한 기본 요소
- 국적 표현 (être 동사) : *Je suis coréen(ne). → 나는 한국인이다.
- 표현 (동사 étudier, faire des études) : * J’étudie le français. → 나는 프랑스어를 공부한다.
- 거주 경험 (habiter, vivre : 약간의 어감 차이는 있다) * J’habite à Lille. → 나는 릴에 산다.
- 관사 & 소유 표현 : * J’ai une voiture. → 나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2. 자기소개 예문
1. Bonjour, je m’appelle Hanmin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한민입니다.
2.Je suis coréen et j’habite actuellement en Corée.
→ 나는 한국인이고 현재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3. j’apprends la culture française.
→ 나는 프랑스 문화를 배웁니다.
4.J’étudie le français tous les jours et je prépare l’examen DELF B1.
→ 저는 매일 프랑스어를 공부하며 DELF B1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J’ai un diplôme en histoire
→ 저는 역사학 학위를 가지고 잇습니다.
👉 이렇게 다섯 문장만 조합해도 자기소개가 완성됩니다.
3. 나의 학습경험 - 소리 내어 말하기
프랑스어를 처음 공부할 때, 노트에 문장을 써두고 눈으로만 읽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 실제로 원어민 앞에서 발음하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고 부끄러웠다.
하지만 생활하다 보면 입 밖으로 소리를 내어 말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생긴다.
그래서 지금은 자기소개 문장을 반드시 입 밖으로 내어 반복해 본다.
발음도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 꼭 정확한 발음소리를 듣고 교정을 한다.
4. 학습 팁
- 거울 앞 연습
- 자기소개 문장을 외워서 말해보고, 표정과 발음을 동시에 보고 들으면서 연습한다.
- 녹음 후 교정
- 원어민이 말하는 억양을 따라 말해 본다.
- 녹음한 내 목소리를 듣고, 억양 차이를 확인한다.
- 점진적 확장
- 처음에는 2~3 문장만, 그다음에는 5 문장, 나중에는 10 문장으로 확장한다.
- 예: 이름 → 국적 → 공부 → 경험 → 취미 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 실제 상황에 적용
- 프랑스어 수업이나 관련 모임에서 실제로 자기소개하기.
- 사람들 앞에서 단 한번 말을 해도 교재에서 여러 번 반복하는 효과가 있다.
5. 오늘의 실습
오늘 최종적으로 연습한 자기소개 예문입니다.
Bonjour, je m’appelle Hanmin.
Je suis coréen et j’habite à Seoul.
J'apprends la culture française.
Je lis des contes français.
J'aime la cuisine français.
Je vais au cinéma.
J’étudie le français tous les jours
et je prépare l’examen DELF B1.
J’ai un diplôme en histoire en Corée.
👉 이렇게 8~9 문장을 정리하면,
프랑스어 모임이나 DELF 시험의 말하기 파트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6. 오늘의 정리
- 1주 차 핵심: 동사 être//avoir//aller, 관사, 부정문, 숫자·시간까지 배운 내용을 모두 활용.
- 자기소개는 단순한 문법 연습이 아니라, 실제 대화의 시작점이다.
- 소리 내어 말하기 + 녹음 + 실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