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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 프랑스어기초 미래 시제(근접)맛보기(16일차)

by mon-word14blog 2025. 8. 30.

파리에 다시 가면하고 싶은 일

 

Aux Champs-Élysées

 

샹젤리제 거리는 참 인상적인 장소이다. 

매년 한해의 마지막 날이면 이곳에서 새해를 위해 카운트 다운을 하는 곳이다.

"compte à rebours pour le Nouvel An"

"Bonne année!"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어가면 개선문으로 향하는 길에 빛 장식을 한다.

해마다 개선문으로 이어지는 가로수에 어떤 장식들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고 또 역시나 하며 감탄을 하기도 하는 그런 곳이다.

 

샹젤리제 거리에

인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남의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인해ㅠㅠ

아름다운 도시를 방문한 여행의 기쁨도 잠시

때로는 황당한 일을 겪기도 하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주 도로 뒤로 가면 또 명품샵들이 있다.

한 번은 한국에서 온 지인이 가고 싶어 하기에 한 번 가 본 적은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키가 크고 건장한 가드가 서 있다가 문도 열어주고...

뭔가 어색해서 주춤거리며 들어가 보니

참 예쁘고 가지고 싶은 물건들이 듬뿍뜸뿍하다.

 

1층에는 주로 작은 가방, 손지갑 등등

2층으로 올라가니 옷이랑 또 지금은 기억도 가물거리지만

눈을 자극하기에 아주 근사한 물건들이 많았다.

 

눈요기만 실컷 하고는 나와는 거리가 먼 그들과 이별을 고해야 했다.

진열장에 얌전히 자태를 뽐내는 그녀들에게 '다음에 만나'라는 인사도 못하고 그 샵을 나왔다.

 

이제 다시 그곳으로, 파리로 가면

다시 그 샵을 찾아가 볼지는 미지수지만

샹젤리제 거리는 맘껏 걸어볼 것이다.

 

그 가로수 길에는 유명한 커피 매장이 있다. 지금도 그 자리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쇼핑을 하다가 커피가 고프면 그 매장 지하에 커피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에스프레소로 기분 전환을 하고 난 후 

정신을 차리고 다시 샹젤리제 거리 이곳저곳을 구경해  봐야지.

 

그 거리 주변에 맛집인 일식당에도 다시 가보고

요새는 한국 마트도 있으니 장보기도 하고

그리고 유명한 빵집도 있으니 빵도 사공ㅋ

 연말에 사람들이 많아서 

파리 있을 때 한 번도 가보진 않았는데 새해 카운트다운할 때도 가보공

 

파리에 있을 때 해 가보지 않았던 숨겨진 명소? 현지인들만 아는 그런 곳도 물어서 가보고,

내 나라가 아니니 늘 조심하는 마음으로 살다 보니 가는 곳만 가게되고

파리를 떠나 있는 동안 그곳도 또한 눈에 띄게 변화되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잔잔한 변화는 있었을 것이다.

어떤 변화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기대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파리에서의 삶을 위해

오늘도 이 글을 쓴다.

샹젤리제의 아름다운 거리와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그 길을

다시 걸으면서 어떤 나의 날들을 만들어갈지 참 나에게 궁금하다.

 

16일 차 - <미래 시제(Futur Proche) 맛보기>

1. 가까운 미래 시제 (Futur Proche)란?

프랑스어에서 미래를 표현하는 방법은 또 있지만,

A1 단계에서는 "futur proche(가까운 미래 시제)"를 먼저 배운다.

★ 구조

👉 aller + 동사 원형

  • je vais + 동사원형
  • tu vas + 동사원형
  • il/elle va + 동사원형
  • nous allons + 동사원형
  • vous allez + 동사원형
  • ils/elles vont + 동사원형

2. 기본 예문 

  • Je vais manger. → 나는 곧 먹을 거야.
  • Tu vas étudier. → 너는 공부할 거야.
  • Il va prendre le bus. → 그는 버스를 탈 거야.
  • Nous allons visiter Paris. → 우리는 파리를 방문할 거야.
  • Vous allez apprendre le français. → 당신은 프랑스어를 배울 거예요.
  • Elles vont faire du shopping. → 그녀들은 쇼핑할 거예요.

3. 나의 계획 –  파리에서

프랑스에 다시 갈 날을 떠올리며, 미래시제로 하고 싶은 일들을 문장으로 만들어 보기.

  1. Je vais visiter la tour Eiffel.
    👉 나는 에펠탑을 방문할 거예요.
  2. Je vais marcher sur les Champs-Élysées.
    👉 나는 샹젤리제 거리를 걸을 거예요.
  3. Je vais manger une baguette et un croissant.
    👉 나는 바게트와 크루아상을 먹을 거예요.
  4. Je vais parler français dans un café.
    👉 나는 카페에서 프랑스어로 말할 거예요.
  5. Je vais prendre beaucoup de photos à Paris.
    👉 나는 파리에서 사진을 많이 찍을 거예요.

 

 

 

4. 학습 팁

  1. 오늘의 계획 말하기
    • 하루가 시작될 때 “Je vais + 동사원형”으로 세 문장 만들기.
    • 예: Je vais travailler. Je vais étudier. Je vais dormir tôt.
  2. 꿈과 목표 말하기
    • “나는 앞으로 ~할 것이다”라는 문장으로 꿈을 말하면 동기 부여가 됩니다.
    • 예: Je vais apprendre plus. Je vais voyager.
  3. 실제 상황에서 활용
    • 밥 먹기 전에 “Je vais manger”, 산책 나가기 전에 “Je vais marcher”라고 스스로 말해보세요.

5. 오늘의 정리

  • futur proche = aller + 동사원형
  • 단순하면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미래 표현
  • 일상 계획부터 장기 목표까지 모두 말할 수 있음
  • 파리에서 하고 싶은 일을 futur proche로 표현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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