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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기초-알지만 헷갈리는 프랑스어문법(A2/3일차)

by mon-word14blog 2025. 9. 10.

스스로에게 마법을 걸어본다.

프랑스어야 프랑스어야 술술 되어라 ㅋㅋ

 

오늘로 3일 차 프랑스어 A2 20일 복습챌린지이다.

배웠는데도 막상 쓰려고 하면 헷갈리는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 본다.

마침 날씨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면

독서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공부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프랑스어를 도전을 하면서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단지 프랑스어로 현지인과 소통할 수 있기 위해 다시 시작한 나의 도전,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글이 한 달 하고 열흘이 되었다.

그런데 주책이 전도되어서 공부를 안 하는 날은 있어도 글을 안 쓰는 날은 많이 없는 듯하다. 

 

내용 정리를 하다 보니 A1은 어떻게 할 줄 몰라 너무 가볍게 올린듯하다.

A2부터는 그래도 나름 제대로 꼼꼼하고 정리 함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글은 올리고 있다. 다시 한번 더 내용을 체크하고 잊은 내용은 다시 기억을 상기하고

B1으로 가는 길목이니 더 세심하게 챙겨서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어휘력도 있어야 하니까 한번 나온 단어는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도록 암기하기!!!

 

근데 동사 변화는 외워도 자꾸 헷갈린다. 그리고 오늘 공부한 tout, 부사위치도 자꾸 챗갈리고,

아주 기초인데 지금도 이러면 안 되지, 그래도 나이 탓인지 암기를 해도 머릿속에 자리를 잘 잡지 않는다.

파이팅,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마음이 위축되면 열정이 안 생긴다.

그래서 마음을 자꾸 할 수 있다로 긍정 마인드로 채우려고 한다. 

 

델프 시험 4가지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말하기인 것 같다.

영어를 10년 이상 공부를 해도 말한마디 하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실제로 현지인이 사용하는 말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말도 사람에 따라 지역에 따라 같은 말도 다르게 사용하니까 한편 이해는 하면서도

그래도 말하는 것은 입이 트이지 않아 어렵다. 

 

노력이, 시간이, 쌓이면 저절로 되지는 않겠지만 미친 듯이 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이

실감 있게 다가온다. 그래 뭐든 미쳐야 성과를 낼 수 있지!!!

성과가 없어도 한번 미쳐서 푹 빠져해 봐야 후회는 없을 것 같다.

📑 프랑스어 델프 A2 -알지만 헷갈리는 프랑스어문법

직접목적어 · tout · 복합과거 · 부사의 위치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 자주 부딪히는 네 가지 포인트,

직접목적어 대명사, tout, 과거 사건을 표현하는 복합과거(passécomposé),

그리고 부사의 위치이다.

이 네 가지는 일상 대화와 글쓰기에서 아주 자주 쓰이는 만큼,

A2 단계에서 꼭 정리해 두어야 한다.

오늘은 이 네 가지를 간단한 설명과 예문, 그리고 학습경험과 함께 정리해 본다.

1️⃣ 직접목적어 대명사 (pronoms compléments d’objet direct)

 개념

직접목적어 대명사는 문장에서 목적어 자리에 오는 명사를 대신하고,

동사 앞에 위치한다.

  • me / m’ → 나를
  • te / t’ → 너를
  • le / la / l’ → 그/그녀/그것
  • nous → 우리를
  • vous → 당신/여러분을
  • les → 그들을

예문

  • Je le vois. → 나는 그를/그것을 본다.
  • Je la connais. → 나는 그녀를 안다.
  • Nous les écoutons. → 우리는 그들을 듣는다.

복합과거에서

  • Je l’ai vu. → 나는 그를/그것을 보았다.
  • Elle les a achetés. → 그녀는 그것들을 샀다.
  • 👉 대명사가 조동사 앞에 올 때, les / la / le와 함께 쓰이면 과거분사 성·수 일치가 일어나기도 한다.

2️⃣ tout 정리

형용사 / 한정사

  • tout le jour → 하루 종일
  • toute la semaine → 일주일 내내
  • tous les jours → 매일
  • toutes les semaines → 매주

 대명사 (“모두”)

  • Tout est prêt. → 모든 것이 준비됐다.
  • Tous sont là. → 모두 와 있다.
  • Toutes sont là. → (여성들) 모두 와 있다.

 부사 (“완전히, 아주”)

  • C’est tout simple. → 아주 간단하다.

👉 A2 단계에서는 “tout le monde (모두)”, “tous les jours (매일)” 같은 표현을 많이 쓴다.

3️⃣ 과거 사건: 복합과거 (PasséComposé)

 구조

  • avoir / être + 과거분사

대부분의 동사는 avoir를 쓰고, 이동이나 상태 변화 동사(aller, venir, partir 등)는 être를 쓴다.

 예문

  • Hier, j’ai regardé un film. → 어제 나는 영화를 봤다.
  • Elle est allée à Paris. → 그녀는 파리에 갔다.
  • Tout à coup, il a commencéà pleuvoir. →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 A2 학습자에게 복합과거는 많이 쓰이는 과거시제이다. 완료된 사건을 말할 때 복합과거를 떠올리면 된다.

4️⃣ 문장에서 부사의 위치

프랑스어에서 부사의 위치는 문장의 리듬을 좌우한다. 동사와 가까이 두는 것이 원칙이다.

 

현재 / 단순 실제

  • Je parle souvent français. → 나는 자주 프랑스어를 말한다.

 복합과거

  • 짧은 부사(dejà, souvent, beaucoup 등): 조동사와 과거분사 사이
    • J’ai déjàmangé. → 나는 이미 먹었다.
    • Nous avons beaucoup travaillé. → 우리는 많이 일했다.
  • 긴 부사구(시간·장소): 보통 문장 끝
    • J’ai mangé hier soir. → 나는 어젯밤에 먹었다.

 부정과 함께

  • Je ne parle jamais anglais ici. → 나는 여기서 절대 영어를 하지 않는다.
  •  

🌿 경험담

저도 처음에는 “부사가 어디에 와야 하지?” 늘 헷갈렸다.

특히 복합과거에서 déjà, souvent 같은 짧은 부사를 어디에 두는지가 자꾸 막혔다.

그런데 “짧은 부사는 조동사와 과거분사 사이, 긴 부사는 끝” 이 원칙을 잡고 나니

훨씬 수월해졌다.

직접목적어 대명사도 항상 동사 앞에 두어야 하는데,

습관이 안 잡혀서 종종 뒤에 붙여 버리곤 했다.

여러 번 소리 내어 읽으며 연습하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온다.

✨ 오늘의 정리

  • 직접목적어 대명사: 동사 앞에 위치 (Je le vois / Je l’ai vu)
  • tout: tout / toute  /tous / toutes (형용사), tout  / tous / toutes (대명사), tout (부사)
  • 복합과거: avoir / être + 과거분사, 완료된 과거 사건 표현
  • 부사 위치: 현재 = 동사 뒤 / 복합과거 = 조동사 뒤(짧은 부사), 문장 끝(긴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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