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연습, 프랑스에서
나를 사랑하는 연습, 프랑스에서처음, 프랑스에 와서 허둥거리는 일상 속에 던져진 듯서 있는 나를 본다.이런 모습을 바란건 아닌데내가 계획한 나의 모습이 아닌데바람도 구룸도 다 같은 자연인데도장소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듯이이곳에서 예전의 나와는 다른 나를 느낀다하지만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이 곳에서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이리라 누군가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했다.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은삶을 증명해보이듯, 숨이 차오르도록 달음질하게 한다.하지만이 곳, 프랑스에서, 나는 왜, 이렇게, 이것밖에 못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는다.다만,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왜, 그 삶을 선택했는지 묻고 싶다.그래서 나도 처음으로 내게 물었다."넌 지금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니?” 다정하게 내 ..
2025.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