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 프랑스어기초 전치사 : 위치와 방향 – 길 묻고 설명하기(12일차) 매일 프랑스어 A1 20일 복습챌린지를 정리하며위치와 방향 전치사.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말하기도 한다.문장에서 크게 작용하지 못하는 전치사가 있어야 할 위치와 나아갈 방향을 말해준다.참 소중한 것이다. 지금 나의 위치는, 방향은,오늘 정리해 본 전치사로 다시 한번 나를 점검해 본다. 나는 어디쯤 있는가,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가,스스로 던지는 질문에 어떤 답을 내릴지는 아직 미정이다.왜냐면 진행 중에 있고 그 위치와 방향은 때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수정을 거치지 않은 인생이 있을까내 위치가 아니라면 위치변경을, 잘못 가고 있다면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그러나 그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말해 줄 나침반이 필요하다. 나의 나침반은 어디에? 늘 나를 사랑하는 그분의 인도아래 있다.이 길이 .. 2025. 8. 26. 프랑스어기초 일상표현-길찾기·식당·쇼핑 어휘(11일차) 파리에서 길 찾아가기 : 어디로 가야 하나? 버스 정류장이 어디야?파리에 간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파리 외곽에 있는 지인의 집을 혼자 찾아가야 했다.가는 방법은 메트로를 타고 버스로 다시 갈아타고 가거나, RER를 타고 한 번만에 가는 것이었다. 나는 메트로와 버스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 첫번째 방법으로 가기로 작정했다.메트로를 타고 갈아 탈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까지 용케 잘 찾아갔다. 초행길이고 교통 수단도 그리 익숙하지 않은, 그리고 프랑스어는 더더욱 잘 되지 않을 그때,내가 타고 갈 버스 번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버스 정류장과는 달리 내가 찾아간 곳은 버스 종점 같은 느낌이 나는 그런 곳이었다. 왜냐면 내가 타고 갈 버스가 와서 타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다 내리고 더 이상 사람들을 태우지 않.. 2025. 8. 25. 프랑스어기초 복합과거 연습 – 여행경험 문장만들기(10일차) 여행경험 글써보기 프랑스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그동안 잊고 지냈던 일들이 새록새록 하나씩 다시 생각이 난다. 파리에서의 일들만이 아니라 프랑스에 있으면서 가 보았던 도시들에 대한 추억이 떠오른다.여행을 다녀와서 그때마다 여행 후기를 써 놓아야 하는데... 기억 저 편에 있는 가물가물한 일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려고 하니머릿속이 비상이 걸린 듯하다. 니스에서는 샤갈 미술관과 시립 박물관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니스의 해변은 물론 추억의 기본값이다.해변가를 걸으면서 비둘기의 **사례를 받을 뻔한 기억은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린다.한 발자국만 먼저 발을 내밀었다면 비둘기의 **를 뒤집어쓸 뻔했는데다행히도 한 발을 늦게 내미는 바람에 피해 갈 수 있었다. 작은 돌로 된 해변은 보기만 해도 마음을 아련하게 한다.여기.. 2025. 8. 23. 프랑스어기초 복합과거-être 이동 v·성수 일치 정리(9일차) 한국어에 도전하는 프랑스인~~^^프랑스어 A1 20일 챌린지를 하면서,매일 글을 쓰고 정리되는 내용들을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누군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삶의 다른 자리에서 타인의 삶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그런 내용의 글을 써 보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한 글이다. 파리에는 나처럼 프랑스어에 도전하는 한국인이 있듯이 한국어를 배우려는 프랑스인이 있었다.파리에서 언어교환을 위해 만난 파리지엔이다.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를 배웠다. 서로 프랑스어 초보, 한국어 초보끼리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그러다 그 파리지엔에게 사정이 생겨 그만두게 되었지만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에 반가웠다.. 2025. 8. 22. 프랑스어기초 복합과거-avoir + 규칙v 과거분사(8일차) 프랑스어 어학원, A0 시절 나의 아뜰리에 오후에는 아뜰리에 수업이 있었다. 그 시간은 주로 말하기 시간이다.A0 단계는 A1도 되기 전 초 초 기초 단계이다.의기충천한 초보시절이라 하루라도 빨리 프랑스어를 마스터해보고 싶은 마음에여러 단계의 학생들이 섞여 있는 클래스의 수업을 들어갔다. 선생님은 친절하였지만 여러 단계에 속한 학생들을 함께 듣는 수업이라선생님도 힘들었을듯하다.수업 구성원은 조금 말 귀를 알아듣는 친구들도 있었고 나처럼 완전 초보인 친구도 있었다.수업료를 생각하고 빨리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클래스에 참석한 초보학생들의 인지상정이다.그래도 꿋꿋이 수업을 참석하였다. 그날도 준비해 간 점심을 간단히 먹고 수업에 임했다.아주 전투력 있던 시절이었지만 근데 다른 날보다 더 머리를 뜯는, 머.. 2025. 8. 21. 프랑스어기초 자기소개 문장-A1 학습 1주차 종합 점검 (7일차) Aujourd'hui, 프랑스어를 다시 준비하는... 참 감회가 새로운 요즘이다. 프랑스 알파벳도 무르고 시작한 프랑스어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프랑스어를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려움 없이 해야 하니까 무턱대고 덤벼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에도 여전히 기초과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그런데도 쉬고 시작하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더는 늦출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나의 버킷리스트 1호로 정하고 성취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아무도 하라고 등 떠밀지 않았는데스스로 자꾸 등을 밀고 있다. 하라고, 성취하라고.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더위에 지칠 여름이고 나이인데 여름을 프랑스어로 수를 놓고 있다. 프랑스어 아카데미, 프랑스인 선생님, 한국어를 모르는 선생님과 프랑스어를 모르는 학생. 참 답답한 사.. 2025. 8. 2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