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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기초 복합과거 연습 – 여행경험 문장만들기(10일차) 여행경험 글써보기 프랑스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그동안 잊고 지냈던 일들이 새록새록 하나씩 다시 생각이 난다. 파리에서의 일들만이 아니라 프랑스에 있으면서 가 보았던 도시들에 대한 추억이 떠오른다.여행을 다녀와서 그때마다 여행 후기를 써 놓아야 하는데... 기억 저 편에 있는 가물가물한 일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려고 하니머릿속이 비상이 걸린 듯하다. 니스에서는 샤갈 미술관과 시립 박물관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니스의 해변은 물론 추억의 기본값이다.해변가를 걸으면서 비둘기의 **사례를 받을 뻔한 기억은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린다.한 발자국만 먼저 발을 내밀었다면 비둘기의 **를 뒤집어쓸 뻔했는데다행히도 한 발을 늦게 내미는 바람에 피해 갈 수 있었다. 작은 돌로 된 해변은 보기만 해도 마음을 아련하게 한다.여기.. 2025. 8. 23.
프랑스어기초 복합과거-être 이동 v·성수 일치 정리(9일차) 한국어에 도전하는 프랑스인~~^^프랑스어 A1 20일 챌린지를 하면서,매일 글을 쓰고 정리되는 내용들을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누군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삶의 다른 자리에서 타인의 삶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그런 내용의 글을 써 보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한 글이다. 파리에는 나처럼 프랑스어에 도전하는 한국인이 있듯이 한국어를 배우려는 프랑스인이 있었다.파리에서 언어교환을 위해 만난 파리지엔이다.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를 배웠다. 서로 프랑스어 초보, 한국어 초보끼리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그러다 그 파리지엔에게 사정이 생겨 그만두게 되었지만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에 반가웠다.. 2025. 8. 22.
프랑스어기초 복합과거-avoir + 규칙v 과거분사(8일차) 프랑스어 어학원, A0 시절 나의 아뜰리에 오후에는 아뜰리에 수업이 있었다. 그 시간은 주로 말하기 시간이다.A0 단계는 A1도 되기 전 초 초 기초 단계이다.의기충천한 초보시절이라 하루라도 빨리 프랑스어를 마스터해보고 싶은 마음에여러 단계의 학생들이 섞여 있는 클래스의 수업을 들어갔다. 선생님은 친절하였지만 여러 단계에 속한 학생들을 함께 듣는 수업이라선생님도 힘들었을듯하다.수업 구성원은 조금 말 귀를 알아듣는 친구들도 있었고 나처럼 완전 초보인 친구도 있었다.수업료를 생각하고 빨리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클래스에 참석한 초보학생들의 인지상정이다.그래도 꿋꿋이 수업을 참석하였다. 그날도 준비해 간 점심을 간단히 먹고 수업에 임했다.아주 전투력 있던 시절이었지만 근데 다른 날보다 더 머리를 뜯는, 머.. 2025. 8. 21.
프랑스어기초 자기소개 문장-A1 학습 1주차 종합 점검 (7일차) Aujourd'hui, 프랑스어를 다시 준비하는... 참 감회가 새로운 요즘이다. 프랑스 알파벳도 무르고 시작한 프랑스어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프랑스어를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려움 없이 해야 하니까 무턱대고 덤벼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에도 여전히 기초과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그런데도 쉬고 시작하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더는 늦출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나의 버킷리스트 1호로 정하고 성취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아무도 하라고 등 떠밀지 않았는데스스로 자꾸 등을 밀고 있다. 하라고, 성취하라고.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더위에 지칠 여름이고 나이인데 여름을 프랑스어로 수를 놓고 있다. 프랑스어 아카데미, 프랑스인 선생님, 한국어를 모르는 선생님과 프랑스어를 모르는 학생. 참 답답한 사.. 2025. 8. 20.
프랑스어기초 발음 연습(비음, R, U)----(6일차) 나에게 길을 묻는 누군가에게..., 파리에서 있을 때, 걸어서 20~30분 거리는 어지간하면 걸어 다녔다.좁은 인도이지만 돌들로 만들어진 도로와 인도를 볼 때면, 걷고 싶어진다. 걸어가면서 어제 본 오래된 건물이 오늘은 다른 감성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좋았다.거리를 걸어가면서 매일 바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색깔을 가진 꽃집의 꽃들작은 동네의 상점 진열대에 진열된 상품들을 보는 것은 하루의 소소한 기쁨이었다. 그날도 걷는 것을 즐기며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누군가 내 등뒤에서 "Excusez-moi"("실례합니다")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처음에는 '설마?' 나를 부르는 소리는 아니겠지, 파리에서 나를 아는 사람은 손가락 안에 드는데...그런데 그 '설마?'는 곧 현실이 되었다. 그 사람은 나에게 ~~~.. 2025. 8. 19.
프랑스어기초 숫자 & 시간 -70·80·90 헷갈리는 구간 정리(5일차) 프랑스 은행 전화하기카드가 작동하지 않는다ㅋ!! Ma carte ne marche pas. 프랑스에서 은행계좌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가능한 날짜를 예약을 한 뒤, 그 날짜에 방문을 해야 한다.은행 계좌를 열기 위해 통역을 도우고 보증도 할 수 있는 **과 함께 동행했다.계좌도, 카드도 순조롭게 신청을 하고 돌아왔고, 카드가 잘 발급되었다. 하루는 집 앞 마트에서 결제를 하는데 카드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다행히 현금이 있어서 계산을 하기는 했는데 그다음이 걱정이었다.은행에 가든지 전화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어떤 이유로 카드가 작동을 안 하니, 이유를 알 수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매 번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할 수는 없는 일이고.,,밤새 어떻게 말해야 할지 머릿속으로 문장을 만들었다.. 2025. 8. 18.